30일 오후 7시30분께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한국전력 변전소 공사현장에서 H빔 설치작업을 하던 인부 김모씨(39)가 6m 아래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지상 6m 지점에서 대형 H빔 고정 작업을 하던 김씨가 카고 크레인으로 이동 중이던 H빔에 맞아 건물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공사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용인=김규태기자 kkt@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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