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온라인 동물원’ 오픈

황금원숭이·백호 등 블로그에 희귀동물 소개

중국의 1급 보호동물인 황금원숭이 <사진> 와 말하는 코끼리, 백호 등 에버랜드에 있는 희귀 동물들을 온라인 공간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삼성에버랜드는 블로그 위드에버랜드(www.witheverland.com)를 통해 에버랜드 동물들의 다양한 정보를 담은 ‘온라인 동물원’을 다음 달부터 본격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매주 금요일 연재될 온라인 동물원은 국내에서 오직 에버랜드만 보유하고 있는 ‘황금원숭이’, ‘흰머리 마모셋’ 등 일반인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희귀 동물들의 다채로운 모습을 색다른 방식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또 에버랜드는 온라인 동물원을 고객들이 에버랜드 방문 전후 현장에서 놓칠 수 있는 동물들의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들을 차분하게 살펴볼 수 있는 자연생태교육의 장으로 꾸미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에버랜드는 앞으로 6개월간 생김새와 습성이 천차만별인 188종의 동물들을 차례로 연재해 나갈 계획이다.

용인=강한수·김규태기자 kkt@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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