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5시30분께 여주군 가남면 영동고속도로 여주분기점에서 여주에서 강원도 원주 방향으로 달리던 태권도 학원버스에서 불이 나 8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0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차량은 완전히 탔지만 인솔자와 5~12세 어린이 등 탑승자 23명은 안전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달리던 차량에서 갑자기 연기가 솟아 갓길에 세웠는데 불길이 올랐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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