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산책> 조진형 “부평시장 주민쉼터, 시장 활성화·고객 편의 기대”

한나라당 조진형 의원(인천 부평갑)은 27일 오후 부평시장 문화의 거리 야외무대에서 개최되는 문화의 거리 주민쉼터 설치공사 준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개소식을 갖는 문화의 거리 주민쉼터는 조 의원이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었던 지난 2009년 행안부 특별교부세를 교부 받아 전액 국비지원으로 이뤄졌으며, 주민쉼터 설치로 인해 부평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날 주민쉼터 개소식에서는 인태연 문화의 거리 상인연합회 회장 등 상인들이 문화의 거리 주민쉼터를 만들 수 있도록 해준 공로로 조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조 의원은 “부평시장 문화의 거리 주민쉼터는 대형마트의 증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평시장과 상점가들에 활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재래시장의 경쟁력은 곧 지역경제와도 직결되는 것으로 고객쉼터 설치와 같이 고객들이 편안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민기자 jm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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