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黨 화합·안정에 초점… 외부 인재 적극 영입”
-당쇄신방안이나 운영방침은.
먼저 당 화합에 최선 다하겠다. 당이 내년 총선 대선 승리할 수 있도록 안정과 화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손학규 대표를 뒷받침하고 인재들을 영입하기 위해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
-경기도 등 17개지역이 사고당이다. 사고당 정비는.
연말 전대를 앞두고 있다. 따라서 조직정비부터 시작해서 당이 전대 준비 차질 없도록 해야 한다. 당의 문호를 개방해 새로운 인재를 많이 받아들여 당이 젊어지고, 유능해 지고, 미래지향적인 당이 되도록 조직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수도권이 중요하다. 복안이 있는지.
혼자가 아니라 당의 의견을 많이 수렴할 것이다. 당이 안정적으로 가면서 변화 혁신의 모습 보여주고, 야권 통합연대가 순조롭게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민주당은 한 때 중심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제 손 대표와 최고위원들을 중심으로 당이 단합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당내 현안은.
당의 안정 변화를 적절히 조화하면서 꾸려나갈 것이다. 안정이 중요하지만 민주당이 변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역점을 둘 것이다. 이를 위해 직능분야를 강화할 계획이다. 각계각층 어려운 계층 농업·중소기업 등 직능단체와도 관계를 원활하게 소통함으로써 내년 총선과 대선을 준비할 계획이다.
-평택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지역현안이 많은데.
평택은 경제자유구역이 가장 큰 문제다. 경제자유구역은 중국에서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무엇보다 내년부터 보상이 시작돼야한다. 그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사업이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다. 이런 원칙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재정이 지원돼야 한다는 걸 경기도에 분명히 말하고 싶다. 삼성은 토지보상 등 지가 문제가 남아 있다. 삼성은 270만원에서 200만원 선으로 낮춰달라고 요청한다.
강해인기자 hi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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