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자랜드, 서장훈 보내는 1대2 트레이드

프로농구, 창원LG 강대협.이현민과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팀 간판 선수인 서장훈(37)을 창원LG로 보내고 강대협(34)과 이현민(32)을 받는 1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전자랜드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고려대 출신의 포워드 자원인 강대협과 경희대 출신의 가드 이현민에 현금 2억5천만원을 얻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대협은 지난 시즌 44경기에 나서 경기당 평균 6.0점에 3점슛 성공률 39%를 기록한 벤치자원이며, 이현민은 올해 상무를 제대하고 프로에 복귀하는 민완가드다.

한편 전자랜드는 팀의 기둥과 다름없는 서장훈을 내보내는 대신 다음 시즌 문태종을 중심으로 팀을 재편할 예정이다.안영국기자 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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