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분리수거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초등학교 학생 14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시설 현장체험’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현장체험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영통초등학교 4학년생 35명씩 모두 4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폐기물처리과정을 직접 보고 느끼는 생생한 현장체험을 통해 쓰레기분리배출의 중요성과 깨닫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체험에 참가한 K군(11·영통초)은 “분리수거가 얼마나 중요한지 확실히 이해했다”며 “앞으로 엄마를 도와 분리수거를 철저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청소행정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제고와 자발적 참여 유도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khj@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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