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7시20분께 의왕시 고천동 지지대 고개 인근에서 시내버스 뒷바퀴에 불이 나 승객 25명이 대피하는 등 소동을 빚었다.
이날 불은 운전기사 김모씨(47)가 정류장에서 버스 이상 유무를 확인하려는 순간 갑자기 왼쪽 뒷바퀴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발생했다.
불은 뒷바퀴만 태우고 버스 내부로 번지지 않아 큰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운전기사 김씨를 상대로 차량 결함 등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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