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취업 프로젝트인 ‘잡월드 로드쇼’(현장 채용 박람회)가 17일 용인에서 개최됐다.
민주당 정책위수석부의장인 우제창 의원(용인 처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기업은행과 우 의원이 공동 기획한 잡월드 로드쇼가 명지대학교 체육관에서 우수 중소·중견기업 37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채용 박람회에선 모두 322명이 채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채용 박람회에는 기계·철강업체가 19개, 전기·전자와 섬유·화학이 각각 7개업체, IT·서비스(2개)와 자동차부품업체(2개) 등이 참여했다.
통계청의 지난해말 지역별 고용조사 잠정결과 시흥시가 실업률 4.5%로 경기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았고, 이어 오산시 4.4%, 과천시 4.3%, 용인시 4.2% 등 순으로 나타났다.
실업자수는 수원시가 1만9천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부천시 1만7천명, 용인시 1만6천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우 의원은 “용인은 반도체·통신 등 IT분야의 우수 중소기업이 밀집한 도시”라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중소기업들은 용인의 뛰어난 인재들을 수혈 받고 중소기업은 젊은 인재들을 바탕으로 재도약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해인기자 hi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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