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장선 의원(평택을)이 한국의 대학(원)에 유학 중인 몽골 출신 학생들을 초청해, 김포에 있는 대한항공 본사와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을 견학했다.
국회 ‘한국-몽골 의원친선협회’ 회장과 ‘한국-몽골협력포럼’ 공동대표를 겸하고 있는 정 의원은 17일 우리나라에 유학중인 몽골 출신 대학생 30여명을 초청, 지난 12일 대한항공과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한국과 몽골의 교류협력을 증진하고, 몽골 내에 한국을 잘 알고 한국에 우호적인 오피니언 리더들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재한 몽골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내 주요 시설과 기업체 등에 대한 시찰과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대, 이화여대, 경희대 등 주요 대학 3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몽골 국회의 군달라이 의원이 참석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 “그동안 몽골 유학생을 초청해 우리나라의 주요 시설과 기업체에 대한 견학을 실시했다”며 “유학생 견학을 통해 양국간 교류협력이 증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강해인기자 hi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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