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제9구단 구단명 '다이노스' 결정

㈜엔씨소프트 프로야구단(구단주 김택진)은 17일 구단명을 공룡을 의미하는 '다이노스(DINOS)'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단명 공모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1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해 약 22,000명의 응모자가 참여했으며 7,900건의 명칭이 접수됐다.

 

엔씨소프트 측은 "공룡화석은 창원과 경남지역에 폭넓게 분포하고 있어 '다이노스'는 이 지역에 대한 상징성이 높고 어린이로부터 성인 모두가 호감을 가지고 있다"며 "발음 또한 용이하고 간결하기때문에 최종 구단명으로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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