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노숙자 상해 40대 구속

인천 중부경찰서는 16일 동료 노숙자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고 한 혐의(살인미수)로 조모씨(49)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12일 오후 4시께 인천 동구 모 교회 무료급식소 현관에서 평소 서열다툼을 벌이던 동료 노숙자 강모씨(62)가 급식을 받으려 하자 시비를 건 뒤 흉기로 강씨의 목과 얼굴 등을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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