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 차 전신주 충돌용인 주민들 단전 불편

14일 오후 1시40분께 용인시 영덕동 Y빌리지 앞에서 이모씨(48)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이씨는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았지만 영덕동 기아자동차서비스 등 주변 공업사와 상가 20여곳의 전기가 3시간여 동안 끊겨 상인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찰 조사에서 이씨는 “브레이크가 듣지 않아 마주오는 차량을 피하다가 전신주를 들이받았다”고 진술했다.

 

용인=김규태기자 kkt@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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