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3천여만원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형복)는 주민이 지방세를 실수로 잘못내 발생한 과오납금 돌려주기 특별활동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월말 기준으로 환부되지 않은 과오납금은 2만8천건에 1억3천여만원으로 이 가운데 1만원 이하의 소액환부가 2만2천건에 4천여만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구는 이같은 현상이 소액환부 대상자들의 관심부족과 수령의지 부족으로 환부가 지연되고 있다고 파악, 지난 4월 환급 안내문을 발송하는 가 하면 이들 중 아직 찾아가지 않은 구민에 대해 5월부터는 일대일 집중 맞춤 전화상담 및 개별 가정방문 독려를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적극적인 환부안내로 납세자 권익보호 및 편익제공의 세정구편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적은 소액이라도 환부신청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혁준기자 khj@ekgib.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