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이 경기도내 족구 동호인들의 잔치인 제11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족구대회에서 2부 종합우승 4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여주군은 8일 여주공설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2부에서 일반부와 장년부 우승에 힘입어 총점 15점을 득점, 장년부 2위, 일반부 3위의 이천시(11점)와 일반부 준우승의 오산시(6점)를 가볍게 따돌리고 4연속 정상을 지켰다.
또 1부에서는 지난해 우승팀 수원시가 장년부 1위, 일반부와 여성부 준우승에 힘입어 총점 18점으로 부천시(13점), 안산시(11점)를 따돌리고 2연패를 달성했다.
1·2부 구분 없이 치러진 여성부와 청소년부에서는 화성시와 부천시가 각각 수원시, 의정부시를 2대0으로 완파하고 부별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일반부 1부 결승서는 군포시가 수원시를 2대0으로 눌렀고, 2부서는 여주군이 오산시를 역시 2대0으로 완파했으며, 장년부서는 1부 수원시와 2부 여주군이 각 안산시, 이천시를 2대0으로 제쳤다.
부천시와 여주군은 1·2부 모범상, 김영민(수원시)과 박기찬(여주군)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황선학기자 2hwangp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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