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안전한 식품으로 건강한 생활을”

청소년문화센터서 식중독 예방체험·전시관 등 ‘식품 안전의 날’ 행사 호응

수원시는 식품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식품 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안전한 식품, 건강한 식생활’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식품생산 현장과 소비자 보호활동 등 각 분야에서 식품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유공자 포상과 함께 식중독 예방 체험관·전시관·홍보관 등이 운영됐다.

 

예방 체험관에서는 1830 손 씻기 체험, 세균배양배지 손도장 체험, 다문화 가정 고추장 담그기 체험, 전통 떡 메치기, 건강 클리닉 체험관이 운영됐으며, 식품안전 홍보관에서는 현미경을 통한 다양한 미생물 영상보기, 부정불량 식품 및 원산지표시, 어린이 식생활 안전 전시관과 식품안전 표어 포스터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또 건강체험관에서는 건강식단 모형전시, 전문 영양사의 영양상담, 영양상태 평가, 혈압·혈당·골밀도와 같은 건강지수 측정, 만성질환 및 대사증후군 관리, 체성분 측정 후 맞춤형 운동, 비만 상담, 금연·절주 상담, 구강 상담 등이 열렸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식품안전사고 예방과 발생 시 대처에 대해 알게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식품위생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전염병예방사업, 척추건강사업 등 보건사업 홍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건사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dharma@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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