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 경기농협 - 상공회의소연합회 ‘지역경제 살리기’ 뭉쳤다

중소상공인 지원·일자리 확대 등 ‘상생 협약’

경기도와 경기농협,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하나로 뭉쳤다.

 

5일 농협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호텔캐슬에서 김문수 경기지사, 백남홍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장을 비롯한 상공회의소회장, 경기농협 시·군지부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경기도와 경기농협,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경기도는 중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상공인 지원확대와 우수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업인프라 구축을 돕게 되며, 경기지역 상공회의소는 고용확대를 통한 청년실업 문제 해결, 경기도 생산 농축산물 애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경기농협은 중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는 중소기업육성과 복지농촌 건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 관련 기관들이 협력해 살기좋은 경기도 만들기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연호 농협경기지역본부장은 “농협은 살기좋은 농촌을 만들고, 중소상공인 등 금융소외계층 지원 확대를 통해 경기도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호기자 lshg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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