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시티 수원> 도시농업 활성화 팔걷는다

시민농장 조성 등 중점 추진

시는 사람과 자연이 만나는 도시생태농업 활성화, 농업과 농촌의 혁신과 변화를 이끌 농업인력 육성,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각종 시범 사업 추진 등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도심 속 농사체험의 수요를 반영한 ▲시민농장 조성 ▲도시생태농업 육성과 활성화 보조사업 ▲도시농업아카데미 운영 등을 중점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5개의 시민농장을 조성해 일반 시민들에게 분양했으며, 도시농업아카데미를 통해 도시농부학교와 도시농부 전문가 과정을 운영, 건강한 먹을거리와 바른 농사, 텃밭 농사의 이론과 실제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또 뛰어난 맛과 기능성을 갖춰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블랙토마토 재배단지를 육성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송순옥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장은 “도시지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도시 농업교육과 농촌체험 등을 실시해 쾌적한 녹색도시 조성과 우리 농산물에 대한 자발적 이용을 높여 도·농 상생의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