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지역사회 수원시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휴먼시티 수원> “조원2동 둘레길 함께 걸어요”

승인 2011-04-21 21:06
유진상 기자 dharma@ekgib.com
기자페이지 
철쭉심고 약수터 재정비 오감만족 휴식쉼터 조성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은 ‘시민이 주인 되는 마을 만들기’를 위한 작은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9일 오전 10시에 열린 행사에는 이상윤 장안구청장, 시의원,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 둘레길 주변으로 철쭉 300주, 맥문동 200주를 식재했다.

 

또 맑은 하천을 위해 조원천변 정화작업도 했다.

 

조원2동은 광교산 자락의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주변에 등산로가 산재해 있는 지역적 조건을 살려 메마른 등산로 주변에 꽃나무, 유실수 등을 식재해 오감(五感)을 만족시킬 수 있는 둘레길과 쉼터를 조성, 녹색 휴먼시티 생태마을로 가꾸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에서는 1단계로 ‘오감(五感)만족 둘레길 쉼터’를 마을 주민들과 함께 조성해 구(舊) 한천약수터를 재정비하고 주변에 꽃나무와 나무의자를 설치하여 이곳을 찾는 주민들의 쉼터로 이용할 계획이다.

 

이종경 조원2동 마을 만들기 협의회장은 “오늘의 행사는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조원천의 지속적인 관리와 계절별 추가 꽃 식재 등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쉼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dharma@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