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의 계절’ 우리가족 피부를 지키자

창밖을 바라만 보고 있어도 느껴지는 봄의 생동감이 어디로든 나들이를 떠나도록 충동질하는 시기가 찾아왔다. 그러나 봄볕은 며느리를 쬐이고 가을볕은 딸을 쬐인다는 속담처럼 봄볕은 살갗이 더 잘 타고 거칠어지기 쉽기 때문에 더욱 세심히 주의해야 한다.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따뜻한 햇볕을 받으러 나가려면 패션도 중요하지만 자외선을 차단해주고 피부를 보호해 줄 제품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것이다. 피부 화이트닝과 노화 예방 방지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으로 봄철에도 뽀얗고 어린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할 만한 제품들을 소개한다.

 

바쁜 아침 시간 스킨케어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한 귀차니즘 여성들이 있다.

 

아름다움을 위한 메이크업보다 잠, 아침밥보다 잠을 선택하는 사람들은 물론 아침 시간 여러 종류의 화장품을 바를 여유가 부족하다면 스킨케어와 동시에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제품이 제격이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썬토너를 스킨케어 단계에서 로션 또는 에센스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에뛰드하우스 워터젤리 썬토너는 수분 베이스가 피부 보습 효과를 높이고 촉촉함을 유지시켜주며 끈적임이나 백탁 현상 없이 피부에 가볍게 사용할 수 있다.

 

아이템 하나로 자외선 차단체 및 피부를 위협하는 많은 요소를 차단하고 싶은 여성들이라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 멀티 아이템을 선택해 보는 것도 좋겠다.

 

주근깨, 잡티에 대한 케어가 필요하다면 미백 기능까지 여러 가지 기능을 겸비한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해 보자.

 

봄볕엔 살갗 잘 타고 거칠어지기 쉬워

 

피부 화이트닝·노화예방 차단제 필수

 

미백기능 겸비한 멀티 아이템도 도움

 

이지함 화장품의 화이트 피 데일리 선 SPF 30 PA++는 자외선 차단과 동시에 미백 효과의 2중 기능성을 인증받아 봄철 피부 관리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자외선 차단제의 끈적임과 번들거림이 심한 제품의 사용 경험이 잊혀지지 않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기 꺼려지고 평소 자외선 차단제만 바르면 쉴 새 없이 묻어나는 기름이 마음에 걸렸다면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자외선 차단제를 추천한다.

 

이런 사람들은 선크림을 선택하기 전 오일 프리, 알콜 프리의 제품인지 미리 확인을 하는 것이 좋은데, 수분함유량이 많은 제품을 선택하면 더욱 촉촉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닥터자르트 닥터스 선 블록은 민감한 피부부터 아기까지 사용할 수 있는 논캐미컬 제품으로 백탁현상을 최소화해 자외선이 강한 봄철 야외활동시 수시로 덧발라도 자연스러운 피부 연출이 가능하다.

 

나들이 중에는 미스트를 활용하면 봄철 건조함을 예방할 수 있다.

 

이 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는 닥터자르트가 새로 출시한 ‘V7 페이셜 미스트’가 좋다.

 

이 제품은 7가지 비타민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적셔주는 상큼한 비타민 미스트로 황사 등 피부에 자극되는 유해 환경 요소가 많을 때 사용함으로써 저항력을 잃기 쉬운 피부 건강을 지켜준다.

 

휴대가 간편하고 어디서든 손쉽게 뿌릴 수 있는 이 미스트는 건강한 피부를 지키도록 도와준다.

 

피부가 예민해졌을 때 즉각적으로 피부를 진정시켜 주며, 수분과 탄력을 잃은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기 때문이다.

 

V7 페이셜 미스트는 풍부한 수분력과 칙칙해진 피부에 생기를 더해주는 비타민 성분을 미세 입자 속에 한꺼번에 녹여내 수분과 비타민을 동시에 공급해 준다.

 

왕귤껍질, 제라늄, 바실 오일 등이 피부의 피로와 긴장을 완화해 실내 냉난방, 스트레스, 자외선, 고장 등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

 

인공향, 색소, 파라벤, 알코올, 벤조페논을 빼, 피부 자극을 최소화해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지현기자 jhle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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