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어린이날인 다음달 5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농구올스타팀과 연예인농구팀이 심장병어린이, 다문화가정 자녀, 농구 꿈나무 등을 돕기 위해 자선경기를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농구올스타팀에는 한국 농구의 전설인 이충희, 김유택, 한기범, 허재, 강동희, 문경은 등이 팀을 꾸리고, 연예인농구팀에는 탤런트 손지창, 개그맨 임혁필 등이 출전한다.
또 경기 후에는 길거리 농구, 농구 묘기,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대한농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경기는 지난해 11월 시 홍보대사가 된 한기범씨가 주선해 열리게 됐으며, 경기 수익금은 자선기금과 장학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경기 관전은 사전 예약해야 하며, 보호자를 동반한 어린이는 3명까지 무료 입장할 수 있다.
북부취재본부=김동일기자 53520@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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