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은 석해균 삼호주얼리호 선장(58)이 내주 중 걷기 위한 재활치료에 들어가고 이달 말 왼쪽 손목 뼈 이식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왼쪽 손목은 해적에게 총상을 입어 손목뼈가 여러조각으로 부서지는 분쇄골절이 심했던 부상 부위다.
병원 측은 지난달 7일부터 정형외과로 옮겨져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석 선장이 빠르게 호전되고 있다고 했다. 또 이번 주말까지 두 다리의 치료 경과를 보고 다음 주 중 몸을 세워 스스로 걸을 수 있도록 돕는 재활치료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최원재기자 chwj74@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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