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에 ‘가족여성프라자’ 생긴다

부림동에 5층 규모… 2012년 완공 ‘여성복지·보육서비스’ 향상 기대

과천시는 오는 2012년까지 가족여성프라자를 건립한다.

 

시는 12일 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과 용역회사 관계자,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여성프라자 실시설계 용역회를 열고 건물배치와 용도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을 벌였다.

 

여성복지와 영유아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해 건립되는 가족여성프라자는 부림동 44 일대 580㎥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오는 2012년 완공할 예정이다.

 

가족여성프라자의 지하층은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1층은 8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영아보육시설과 사무실, 식당, 외부놀이터 등이 들어선다.

 

또 2층은 육아보육시설과 유희실·도서실 등이 들어서고, 4층은 건강가정지원센터가, 5층은 여성비전센터가 각각 자리한다.

 

시 관계자는 “시설이 완공되면 맞벌이 부부는 물론 영유아 부모들이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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