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산책> 김영우 “포천시-고대안암병원 의료협약 체결”

포천시와 국내 선진의료기관인 고대안암병원이 의료협약을 맺어 포천시민의 의료비용 절감혜택과 의료복지향상을 도모하게 될 전망이다.

 

한나라당 김영우 의원(포천·연천)은 6일 오전 10시 고대안암병원에서 서장원 포천시장과 김창덕 고대안암병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대안암병원은 지난 2009년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로부터 안전하고 우수하다는 JCI 인증을 받는 등 국내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포천시와 의료협약 체결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발전 지향적인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협약서 주요내용은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보건사업 협력추진 ▲지역주민대상 무료진료 등 사회공헌 활동 ▲지역환자 진료시 감면혜택 ▲중국 요녕성 조양시 등 해외의료관광객 유치 협조 ▲지역특산물 할인공급 등이다

 

의료협약 체결은 체결일로부터 2년간이며, 해지 의사가 없는 한 자동으로 1년씩 연장하기로 했다.

 

김 의원은 “이번 의료협약 체결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재민기자 jm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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