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학용 국회의원(안성)이 최근 시민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마련한 제1회 안성시민 민원의 날이 성황을 이뤘다.
김학용 의원 지역구 당 사무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천동현·한이석 경기도의원, 이동재 안성시의장, 한나라당 시의원 등이 참여했다.
이날 주민들은 원곡면 도시계획 재정비를 비롯해 안성천 종합 개발 등 안성 발전에 대해 제안하고 시내버스정류장 인근 보행로 개선, 마을 가로등 설치, 진입로 개설 등 20여건에 대해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민원 사안에 따라 담당자를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으로 정부·경기도·안성시로 나눠 처리한 뒤 결과를 민원인에게 상세히 통보키로 했다.
아울러 주민불편 민원사항은 정부 관계자, 도의원, 시의원과 각 기관 간 협의를 통해 현장 조사를 벌인 뒤 빠른 시일 내 민원을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지역의 문제점과 발전을 위한 제안이 논의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민원 현장을 직접 방문해 문제를 해소시키고 앞으로 지역과 국가 발전에 보탬이 되는 좋은 제안과 정책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내달 7일 오전 9시부터 제2회 안성시민 민원의 날을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민원인은 전날 접수하면 된다. 안성=박석원기자 swp1112@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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