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00여대 수리, 과천시에 기증
사람들(과천시 방치자전거 수리센터 개소, 운영) 과천시가 ‘방치자전거 수리센터’를 개설,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환경 친화적인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고 자원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과천동에 방치자전거 수리센터를 설치, 지난1일 개소식을 가졌다.
시는 이번 수리센터 개소식에 앞서 지난 2월 중순경 바르게살기운동과천시협의회와 수리센터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연간 100대의 방치자전거를 수리하여 공급해 줄 것 등을 제시했다.
이번에 새로 설치된 방치자전거 수리센터에서는 1년 이상의 자전거 수리경력을 지닌 기술인력 4명이 교대로 근무하며, 연간 100대의 방치자전거를 수리해 과천시에 기증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기증된 자전거는 영리목적이 아닌 전량 과천시민자전거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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