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웃사랑’ 경기도민이 앞장”

월드비전 경기지부 수원 정자동에 개소

국제 인민구호단체인 월드비전이 경기지역 활동 확대를 위해 2월24일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 경기지부를 개소,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 감사예배 및 기념식에는 박종삼 월드비전 회장, 한상호 경기지부장, 한인수 친선대사(탤런트), 이승규 본보 전무, 조성준 전 수원교육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박종삼 월드비전 회장은 축사를 통해 “수원에 올 때마다 60여년전 피난시절의 황폐했던 모습이 생각났는데 오늘날 월드비전의 경기지부를 이곳에 열게 된 데 무척 감사한다”며 “경기지부가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감사예배, 2부 기념식으로 나눠 치러졌으며 경기지부 소개, 현판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월드비전은 한국전쟁 당시 한국의 고아 등을 돕기 위해 설립된 국제구호단체로 본보와는 지난 1997년부터 공동으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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