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및 국민참여당 경기도당이 4·27 재보선 필승을 다짐하는 결의 대회와 출정식을 잇따라 열었다.
27일 민주당 도당과 국참당 도당에 따르면 민주당 도당은 지난 26일 고양시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4·27 재보선 승리를 다짐하는 도당 당원 필승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조정식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이인영 최고위원, 최성 고양시장, 유은혜(일산동구)·김현미(일산서구)·박준(덕양갑)·송두영 지역위원장(덕양을) 등 당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조정식 위원장은 “4·27 재보선은 2012년 총선과 대선의 승리를 확인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국참당 도당도 같은 날 분당 킨스타워 7층 대강당에서 4·27 재보선 승리를 위한 경기도당 출정식을 개최했다.
출정식에는 이재정 전 국참당 대표와 김성현 도당위원장 등 전·현직 지도부와 당원 등이 참석해 재보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성현 도당위원장은 “야권단일후보가 된 우리당 후보가 승리하는 것이 불가능한 꿈은 아니다”면서 “분당을의 경우 야권에서 우리당 후보보다 객관적으로 더 경쟁력 있고 훌륭한 후보가 나오지 않는 한 후보를 그냥 양보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kkt@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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