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의원 “산림청, 57억 들여 백석읍에 조성”
양주시에 ASEAN 산림휴양문화단지가 조성된다.
한나라당 김성수 의원(양주·동두천)은 24일 산림청이 양주시 백석읍 기산리 산103의 1 일원 국유림에 57억원을 들여 ASEAN 산림휴양문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고 밝혔다.
ASEAN 산림휴양문화단지는 산림청이 정부의 신아시아 외교 구현 및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2009년 6월) 후속조치로 지속적 우호증진 및 협력강화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아세안 회원국가와 상호 전통주택 조성을 통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 국제기구 설립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이 사업은 이미 올해 예산에 기본조사 및 실시설계 예산까지 마련돼 있어 빠른 속도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현재 마련돼 있는 사업계획을 보완해 다문화 가족들의 문화중심지는 물론 경기북부 및 양주시민들의 휴양림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재민기자 jm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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