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대의원총회… 준비 만전 결의
경기도체육회가 2011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오는 10월 22년 만에 경기도에서 열리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 개최와 10연패 달성을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서 가맹경기단체 회장들은 22년 만에 경기도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출전 사상 첫 종합우승 10연패 달성은 물론, 대회를 주최하는 주인된 입장에서 전국 각 시·도와 해외동포 등 참가 선수단이 편안히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결의했다.
또 총회는 지난 14일 정기 이사회에서 의결한 일반회계 152억6천여만원과 경기도 수탁사업 예산 49억6천여만원을 합한 202억여원의 새해 예산을 통과시켰다.
이와 함깨 경기도댄스스포츠연맹(회장 이춘식)을 도체육회의 50번째 정가맹 단체로 승인했고, 2년 임기의 감사에 정제묵 배구협회장과 신현필 바이애슬론연맹 회장, 정원구 공인회계사를 선출했다.
총회에 앞서서는 정연호 유도회장과 임홍구 탁구협회장 등 5명의 신임 회장에게 인준패를 전달했다.
회의를 주재한 최홍철 행정1부지사는 인사말에서 “대의원님들의 체육과 도정발전에 깊은 애정을 갖고 협조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라며 “동계체전에 이어 10월 하계 전국체전에서도 10연패 달성 및 성공개최로 ‘체육웅도’의 저력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선학기자 2hwangp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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