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시내버스 도로 옆 상가 덮쳐 18명 부상

지난 19일 오후 1시30분께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사무소 앞 수색로에서 버스전용차로를 이탈한 시내버스가 도로 옆 의류매장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버스는 매장 앞에 서 있던 카렌스 승용차와 건물을 차례로 충돌한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과 카렌스 운전자, 의류매장 직원 등 18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버스가 전용차로로 갑자기 끼어든 화물트럭을 피하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양=박대준기자 djpar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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