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안산·의정부 학생인권옹호관 배치

경기도교육청이 15일 학생인권 실현을 위해 성남, 안산, 의정부 등 3개 권역별 중심 교육지원청에 학생인권옹호관을 배치했다.

 

이들은 5급 상당으로 사무지원 인력 3명과 함께 관할 지역의 학생인권 침해에 대한 상담 및 구제, 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혁신교육지구 사업추진에 필요한 지방공무원 12명을 안양과천, 광명, 화성오산, 구리남양주, 시흥교육지원청에 혁신교육지구 전담팀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이들 전담팀은 공교육 혁신모델 완성을 목표로 하고 해당 지자체와 공교육 혁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배치로 학생인권 옹호와 혁신교육지구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성보경기자 boccu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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