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마라톤을 달린다 D-41>이봉주가 초보 마라토너에 전하는 이야기 1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마라톤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마음가짐이 매우 중요하다.
매일 매일 하는 운동을 하루정도 쉬고싶은 마음이 간절하겠지만, 이런 유혹을 이겨내고 다시 달리기 시작한다면 몸과 기분이 상쾌해 지고 편안해 질수 있다.
이런 일상을 반복을 한다면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달리는 것이 몸에 배게 된다. 매일 운동이 힘들면 일주일에 세 번 정도로 하는 것도 괜찮다.
‘오늘 하루 힘들게 하면 내일은 쉴수 있겠구나’하는 기대를 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달리는 것이 몸에 배이게 되면 습관이 돼 하루라도 달리지 않으면 마음이 편해지지 않게 된다.
무슨 일이든 습관을 들이기 전 단계까지가 가장 힘들다.
습관이 된다는 이야기는 몸과 정신에서 어느 순간 생활의 리듬이 만들어 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잠자리에 들기전 자신만의 운동코스를 머릿속에 그려 넣어서 직접 실천에 옮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준비운동
갑자기 달리는 것은 금물이다.
신체에 전혀 달릴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에 몸에 무리가 올수 있으므로, 달리기전 몸을 충분히 달릴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칭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부드럽게 근육을 풀어주고 무릎, 팔꿈치 등 관절을 펴준다.
모든 동작은 근육을 최대한 이완시켜 20~30초간 멈추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멈춘 상태에서 천천히 10까지 세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만약 이 때 근육 통증이 오면 무리하게 진행하지 말고 일단 정지한 뒤 편안한 상태에서 다시 실시해야 한다.
계속해서 근육에 통증이 오면 운동을 쉬는 것이 좋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 운동을 할 경우 부상을 입을 확률이 높다.
통증이 장기간 지속되면 근육에 이상이 생긴 경우로 치료가 필요하다.
이처럼 준비운동은 단순하게 부상방지를 위해 근육만 풀어주는 것이 아니라 운동 전에 몸의 상태를 점검하는 차원에서도 필요하다.
준비운동은 부상을 막아주고 뛰는데 필요한 근육을 유연하게 풀어주는 운동이다. 준비운동 없이 달리는 것은 근육이 파열돼 부상을 초래하게 됨으로 필수적으로 해줘야한다.
<출처-봉달이의 4141(이봉주 지음)>출처-봉달이의> 안영국기자 ang@ekgib.com
참가신청/ 인터넷 홈페이지(www.kgmarathon.co.kr) 전화(1566-1936)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