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범죄 안전도시 나선다

첨단 CCTV 300대 2014년까지 단계적 설치

송도국제도시가 보안 선진국 수준의 범죄 안전지대로 거듭 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오는 2014년까지 송도국제도시에 U(첨단 지능형)-방범 CC-TV 300대를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

 

현재 설치된 30대의 10배 수준이다.

 

IFEZ가 설치할 예정인 첨단 지능형 방범용 CC-TV는 감시지역 내 물체 색깔과 크기 등을 인지해 자동 녹화는 물론 경보시스템과 연동, 모니터링 요원에게 제공하고 수초만에 영상검색이 가능한 최첨단 시스템이다.

 

CC-TV는 도시통합운영센터가 설립돼 정상화되는 오는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설치되며, 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를 반영, 시민 중심의 방범 환경을 구축한다.

 

IFEZ 관계자는 “첨단 지능형 방범 CC-TV는 시민에게 제공하는 5대 공공서비스 가운데 하나로 U-교통과 U-방범 등과 상호 연계, 통합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송도국제도시 위상에 걸맞는 안전한 도시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류제홍기자 jhyou@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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