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유조차 화재로 인해 차량통행이 제한되고 있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IC 구간의 통행이 빠르면 오는 20일 재개될 예정이다.
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나들목 구간의 손상된 노면과 철제빔 복구작업이 예상보다 빨라 오는 20일 이전에 차량통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공 측은 화재 발생 이후 훼손된 노면과 철제보 철거작업을 24시간 진행하는 한편, 콘크리트 양생작업시간을 줄이는 신공법 도입으로 예상 개통일(3월30일)을 10일가량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천=김성훈기자 magsai@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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