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새마을회·현대자동차기술연구소 함께 만든 사회적 기업
화성시새마을회와 현대자동차기술연구소가 합작해 설립한 ‘H&S두리반’이 1월28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빵 판매 사업에 뛰어들었다.
화성시 향남읍에 소재한 ‘H&S두리반’은 시의 대표적 사회적 기업 중 하나로 2010년 10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아 그간 장애인이나 결혼이민자,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꾸준한 고용창출 효과를 낳고 있다.
이날 개장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 김경오 화성시의회의장, 이은찬 현대자동차기술연구소 이사, 박성권 화성시새마을회 회장, 시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착한 소비를 이끌 두리반 베이커리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또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구수하고 감칠맛 나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탤런트 손현주씨도 이날 오전 11시부터 2시간동안 일일판매사원으로 활약,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엄기은 H&S두리반 대표는 “단순히 생산품인 빵을 만들기 위해 인력을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고용하기 위해 빵을 만드는 것이 우리 기업”이라며 “시민여러분이 두리반 제품을 이용하는 것은 보다 많은 이웃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착한 소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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