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내 호텔 부지매매 과정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지검은 최근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지구 개발을 맡은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를 압수수색, 지난 2007년 송도국제도시 내 호텔 부지8천789㎡를 매각한 서류와 개발사업 관련 자료 등을 압수했다. 검찰 관계자는 “NSIC와 인천도시개발공사로부터 관련 자료를 확보했고,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며 “일부에서 제기된 안상수 전 시장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혜숙기자 ph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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