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25일 경기도내 5개 지역을 포함, 사고지역 등으로 남아 있는 전국 18개 지역에 대한 지역위원회(지역위원장)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차영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브리핑을 통해 “지난 23일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있었다”면서 “사고위원회와 직무대행 지역위원회 등 18개 지역위원회에 대한 공모를 시행한다”고 말했다.
공모는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며, 접수는 다음달 4일까지 5일간이다.
경기 지역은 성남 중원과 안양 동안을, 안산 단원을, 용인 기흥, 이천·여주 등 5개 지역위원회다.
차 대변인은 또한 “중앙당 예비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가 어제 열렸다”면서 “성남 분당을에 김종우 후보가 등록을 더 했다”고 밝혔다.
김종우 분당고향만들기 모임 회장은 지난 14일 4·27성남 분당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며, 민주당 예비후보는 김병욱 분당을 지역위원장을 포함해 2명이다.
현재까지 한나라당은 6명(박계동·박명희·강재섭·김기홍·한창구·장석일), 국민참여당은 1명(이종웅)이 예비후보로 등록돼 있다.
김재민기자 jm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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