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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발 KTX열차 화성에서 40분간 멈춰

승인 2011-02-25 09:58
홍병의 기자 redsic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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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8시24분께 부산에서 서울로 향하던 KTX 106호 열차가 화성시 매송면 부근에서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KTX열차는 40여분뒤인 오전 9시10분께 운행을 재개했다.

 

그러나 열차가 멈춰선 후 운행을 재개하기까지 40여분 동안 상행선 열차 운행이 지연돼 차질이 빚어졌고 승객들은 불편을 겪었다.

 

 KTX 106 열차는 18량의 객차를 달고 이날 오전 6시 부산을 출발해 오전 8시39분 서울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내 열감지장치가 작동해 열차의 이상유무를 파악하기 위해 세워 조사를 벌였으나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돼 운행을 재개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해당 열차는 종착역인 영등포역까지 운행을 마친 뒤 현재 고양차량기지에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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