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1천200억 상생플러스론 신설

협력회사 경영 지원

신세계백화점이 1천200억원 규모의 상생플러스론을 신설하고, 협력회사의 경영자금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3일 서울 반포동 메리어트호텔에서 200여개 협력회사의 대표를 초청해 ‘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열고 동반성장 3대 핵심실천 사항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동반성장 3대 핵심실천 사항에는 소통, 형통, 화통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협력회사 CEO간담회 정례화 ▲1천200억원 규모의 상생플러스론 신설·거래환경 개선 ▲협력사원 존중·교육기회 제공 등이 담겨 있다.

 

박건현 신세계 대표는 “지난 2004년 이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는 협력회사와의 상생경영을 이번 동반성장 3대 핵심 실천 사항을 통해 대폭 확대할 것”이라며 “중소협력회사들과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선호기자 lshg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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