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애로 ‘SOS’땐 입체적 서비스

지역경제의 허브 의왕상공회의소

개소 5년만에 315개 업체 '종합 경제단체’로 자리매김

회원업체 경쟁력 향상위해 품질관리·산업시찰 등 추진

 

의왕지역 상공인들의 숙원이었던 의왕상공회의소가 개소한 것은 지난 2005년 10월24일. 5년여의 짧은 기간이지만 315개 업체로 구성돼 의왕지역 상공인들에게 경제활동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경제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무한 경쟁시대의 급변하는 산업환경속에서 전문화된 정보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회원업체를 지원하는데 힘쓰고 있다.

 

의왕지역에서 공장과 영업소 또는 사업장을 운영 중인 315개 업체로 구성된 의왕상공회의소는 중소기업의 구인난과 취업난 해결을 위해 ‘취업알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업체를 대상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품질관리 및 지도·교육·연수, 국내·외 산업시찰 등 Single PPM품질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또 기업의 제반 경영실무 습득 및 전략 기틀마련 할것

 

홈페이지 구축 체계적 소통공간 마련

인터뷰 안성철 회장

 

“의왕지역 상공인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경영활동 지원과 정보제공, 권익신장, 상공업 개선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의왕상공회의소 안성철 회장(한진화학 대표이사)은 “의왕지역 종합경제단체로서의 역할수행과 지역경제 활성화, 회원업체의 발전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10월 문을 연 의왕상의는 5년여의 짧은 기간이지만 315개 업체로 구성돼 지역 상공인들을 대변하고 지원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 회장은 지난 2006년 7월 기업애로종합지원센터를 개설해 경제활동에 대한 경영애로사항과 정책애로사항 및 정보제공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듬해 5월 몽골 어르헌상공회의소와 자매결연을 체결, 지금까지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같은 해 7월에는 의왕시·경기벤처협회와 함께 첨단기업유치 협약을 체결하고 2008년 안양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와 산학협력체결에 이어 6월 의왕문화원과 메세나협약을 맺었다.

 

이어 2대 회장으로 연임된 안 회장은 2008년 10월 의왕시와 유관기관 기업애로협약을 맺고 11월 의왕시와 ‘두발로데이’MOU를 체결했다.

 

2009년 1월에는 내고장 사랑운동에 가입하고, 2010년 3월 의왕시와 서울소년원·의왕상공회의소 간 취업지원협약과 녹색경영 보급확산을 위한 협력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안 회장은 21세기 정보화시대를 맞아 신속한 정보제공과 디지털산업의 성공비지니스를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를 새로 개설하고 체계적인 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상공회의소의 역할과 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기업활동에 유용한 경영·경제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함은 물론 기업들의 다양한 욕구 충족과 권익신장, 상공업 개선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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