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산책
한나라당 백성운 의원(고양 일산동)이 22일 당 중앙위원회 수석부의장에 취임했다.
당 중앙위(의장 최병국)는 각계 각층의 직능·정책 전문가 등 약 1만2천명의 중앙위원이 속한 당내 최대 직능조직으로, 국민여론 수렴을 통한 부문별 정책입안활동, 직능·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추진하며, 당과 정부의 핵심 정책사항에 대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백 의원은 전날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수석부의장에 취임했으며, 이날 중앙위 운영위 회의에서 취임 인사말을 하고 여성분과위 발대식에 참석해 여성분과위원들을 격려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향후 주요 사회단체의 정책현안 수렴 및 정책 연계 활동, 당 운영에 관한 중요사항 건의, 국정 및 당면 현안에 대한 건의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당과 국민을 잇는 다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그는 “국민의 뜻을 읽고 국민과 소통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한나라당이 튼튼하고 흔들림 없는 집권여당으로서 국민들의 사랑과 선택을 받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 수석부의장은 고양군수와 경기 부지사,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거쳐 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김재민기자 jm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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