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전재희 문방위원장·홍진표 국가인권 선출

국회는 18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한나라당 전재희 의원(광명을)을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또 국가인권위원에 홍진표 시대정신 이사를 표결로 가결했다.

 

전 신임 문방위원장은 지난 달 한나라당 의원총회를 통해 정병국 전 문방위원장(양평가평)의 후임으로 선출됐으며 이날 본회의 보궐선거에서 재석의원 252명 중 212명이 찬성해 당선됐다. 

 

전 의원은 경기 광명을 지역구에서 16,17,18대 국회의원에 당선 3선을 했으며, 지난 2008년 8월부터 2년간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냈다.

 

국회는 또 이날 문경란 인권위원의 사퇴로 공석이던 국가인권위원에 홍진표 시대정신 이사를 선출했다. 표결 결과는 재석의원 252명 중 찬성 171명, 반대 66명, 기권 2명, 무효 13명 등으로 나타났다.

 

홍 신임 인권위원은 범민련남측본부 간사, 자주평화통일민족회의 조직국장 등 재야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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