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정확·친절” 구청 담당자들 직무교육
용인시는 소규모 건축허가(개발행위허가 포함) 등 민원불편 최소화를 위해 ‘구청 건축허가 민원처리 개선방안’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각종 민원 불만족 사례 개선 방안으로 ▲구청별 업무담당자 교육 및 민원 처리실태 점검 ▲구청별 실정에 맞는 건축허가 프로세스 정립 ▲민원사무 규정 준수 ▲현장 확인행정 강화 등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용인시 도시디자인과 우광식 과장은 시청 및 각 구청 건축 관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민원인 불만족 사례와 문제점, 개선사례 등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건축민원은 많은 법령과 인허가 협의를 검토해야하므로 합리적인 건축허가 프로세스를 정립, 최대한 신속·정확·친절하게 처리함으로써 시민 생활·재산권 보호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 소규모 건축허가 관련 업무의 경우 민원처리 실무자의 소극적 업무처리가 가장 큰 시민 불만족 사례인 만큼 지속적으로 건축 인허가 담당자 자체교육, 신규자 친절교육 및 법규 연찬 교육 등 실무 능력과 친절행정서비스 교육을 병행하기로 했다.
우광식 과장은 “교육을 통해 담당공무원들의 건축민원 신속처리를 위한 인식을 강화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건축허가 관련 민원인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각 구청에서는 6층 이하, 연면적 2천㎡ 이하 건축허가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2010년 건축허가 및 개발행위 허가 처리 건은 처인구 1천434건, 기흥구 401건, 수지구 221건 등이다.
용인=강한수기자 hs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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