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산책
한나라당 김학용 의원(안성)은 14일 ‘천일염 세계화 포럼’ 정기총회를 오는 16일 서초구 양재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장태평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함께 포럼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1년간 포럼 활동상황 보고 및 향후 아젠다가 발표될 예정이다.
‘천일염 세계화 포럼’은 지난해 2월18일 우리나라 갯벌 천일염을 세계적인 명품으로 만들기 위해서 발족했으며, 발족 직후인 3월26일 제1차 세미나 및 전시회, 6월24일 소금산업 발전 대책 공청회, 7월6·7일, 천일염 생산현장 방문 (신안·영광), 11월26일 소금산업 진흥을 위한 염관리법 개정 공청회 등 천일염 명품화를 위한 발빠른 행보를 이어왔다.
김 의원은 “지난 1년간 천일염 세계화 포럼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천일염의 세계화·명품화를 목표로 연구·정책개발·입법 활동 등의 다각적 노력을 통해 소기의 성과를 이뤘으나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며 “우선, 소금산업 진흥을 위해 지난해 11월 공청회를 개최한 ‘염관리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이외에도 분과위 활동을 활성화해 천일염 세계화에 가시적인 성과를 얻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민기자 jm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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