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식사2지구 수도권심의 원안 가결

고양시는 일산동구 식사2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수도권정비계획법에 의한 수도권심의위원회의 심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10일 밝혔다.

 

식사2지구는 기존 식사1지구(99만㎡)에서 제외된 식사동사무소 인근 23만㎡에 공동주택과 상업지역, 각종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기존 식사1지구 도시개발 사업에서 제척된 지역에 대해 난개발 방지 및 도시의 균형 있는 발전과 기반시설이 확충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식사2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시는 그동안 무허가 공장 등이 난립해 고양시의 대표적 난개발 지역이었던 식사동 지역에서 식사2지구 도시개발사업까지 마무리 되면 체계적이고 균형 있는 도시계획이 수립된 지역으로 탈바꿈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식사2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수도권심의에서 원안 가결됨에 따라 사업진행이 가속화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박대준기자 djpar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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