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그림으로 보는 연행’ 실학박물관, 12일 특별강연회

실학박물관이 오는 12일 오후 2시 박물관 1층 강당에서 ‘소설과 그림으로 보는 연행의 즐거움’을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특별전 ‘연행, 세계로 향하는 길’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소설가 임종욱씨와 연행그림 연구자인 정은주 박사가 강연한다.

 

두 사람은 1780년 열하에 간 연암 박지원을 비롯한 연행사들의 이야기와 함께 다양한 연행 그림들을 알기 쉽게 소개할 예정이다.

 

실학박물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전시 ‘연행, 세계로 향하는 길’은 그동안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조선후기 연행을 소개함으로써 한·중 문화 교류 및 실학자들의 세계관이 잘 나타난 전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철원기자 ycw@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