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인천시당 “GM대우 비정규직 복귀 환영”

민주당 인천시당이 GM대우 비정규직 해고자 원직복귀 협상 타결에 환영의 뜻을 표했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7일 성명을 내고 “이번 GM대우 타결은 비정규직 근로자들과 이들을 지지하는 노동단체, 시민사회, 정치권 등이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특히 전과 달리 인천시와 인천시의회가 중재에 적극 나선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이와 함께 노·사·민·정이 협의를 통해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인천지역 비정규직 현황을 면밀하게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GM대우 측에 이번 합의를 성실히 이행하고 비정규직 근로자들을 정규직화하는 것에 대해 전향적인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요구했다.

 

민주당 인천시당 관계자는 “3년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 GM대우 비정규직 농성이 결실을 맺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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