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공사 준공 목표로 사업 추진
경기도가 추진하는 친환경 농산물유통센터 건립 업체로 한화건설(주) 컨소시엄이 선정돼 2013년 1월 완공된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기술심사담당관실은 지난 28일 친환경 농산물유통센터 건립공사와 관련 설계심의분과위원, 발주청 및 입찰참여업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설계 적격 일괄입찰(Turn-Key) 심의를 실시, 평가결과 종합평가 점수 93.92점을 얻은 한화건설(주) 컨소시엄을 1위 업체로 선정해 발주청에 통보했다.
이에따라 경기도 건설본부는 올해 5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3년 1월 공사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친환경 농산물유통센터는 광주시 실촌읍 삼리 71번지 일원에 공사비 440억원을 들여 대지면적 8만3천928㎡, 건축연면적 2만5천351㎡에 지하1층 지상2층으로 건립될 예정이며 중부고속도로 곤지암IC에서 1km 지점에 위치해 서울권 진입이 용이한 교통물류의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집배송장, 저온저장고, 홍보관 등이 들어서며 특히 공사시 발생될 수 있는 지하수 유출을 억제하고 빗물을 재이용 할 수 있는등 친환경적 건축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도 기술심사담당관실 김기봉 과장은 “경기도에서 새해 첫 번째 추진하는 턴키심의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되었음을 자평하고 앞으로도 턴키심의에 따른 행정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