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능말근린공원·어린이공원 등 4곳 재정비

용인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상반기에 9억5천만원을 들여 능말근린공원과 3개 어린이공원 등 4곳을 재정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공원 내 노후시설물을 교체하고 어린이놀이시설, 체육시설 등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시는 처인구 김량장동 448의 11 일대에 자리한 1만1천676㎡ 규모의 능말근린공원을 6억원을 들여 어린이 놀이시설 및 체육시설, 파고라·바닥 등 노후시설 등을 정비하고 화장실, 돌계단과 목계단 보수, 진입광장과 무궁화 식재공간, 조명시설 등을 개선한다.

 

또 처인구 김량장동 291의 1 일대 78호 어린이공원, 김량장동 351 일대 80호 어린이공원, 역북동 725의 3 일대 83호 어린이공원 등 3곳(총 5281㎡ 규모)을 3억5천만원을 들여 어린이놀이 시설물 정비, 노후시설물 교체, 바닥 정비, 고무매트 교체 및 보수, 조경석 쌓기, 수목 보강 등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낙후된 어린이놀이터를 다양한 테마를 갖춘 어린이 공원으로 탈바꿈해 어린이의 보건과 정서 생활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용인=강한수기자 hs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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